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정수기 자율규약협의체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14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제 깨끗함을 넘어 내 가족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수기 시장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수기사업자 자율규약협의체는 새로이 발생하는 소비자안전 문제를 업계와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소비자원의 방침에 따라 201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바람직한 퇴직문화 조성을 위한 퇴직관리 방안 검토’문건을 공개했다.해당문건은 2009년 11월 운영지원과가 작성하였으며 퇴직 관리 기본방향을 정하고 퇴직자 선정의 기본원칙과 세부원칙을 정했으며, 퇴직 전·후 관리 내용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퇴직 인력 수요 발생시 퇴직 후 근무처 직위에 따라 퇴직 대상자 직급을 결정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취업대상 직위가 소비자원 부원장·공정거래조정원 원장·공정경쟁연합회 회장·공제조합 이사장·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이 가입자로부터 연금 보험료를 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납금 규모가 7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로부터 더 걷은 과오납금은 총 755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과오납 건수는 375만건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연도별 과오납금 규모를 보면 2012년(637억8000만원)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발생건수와 금액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주택 임대사업자는 32만9935명으로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115만6600채로 집계되었다고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서울에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12만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36만948채에 달했다.이어 경기 9만5644명(35만8463채), 부산 2만2390명(11만3707채), 인천 1만2658명(3만6511채), 대구 9811명(2만3203채), 경남 9577명(3만6240채) 등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ODM·OEM 관계사 비오코스가 주식회사 ‘코리아나 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코리아나 바이오의 유학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과 관련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코리아나 화장품의 ODM·OEM 관계사로서 대외 신뢰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ODM·OE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코리아나 바이오의 전신인 비오코스는 2014년 설립 당시 R&D와 생산만을 책임 지던 기존 업체와 달리 새로운 방식의 Brand-ODM 서비스를 제공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 ‘펌핑(PUMPING)TM 치약(이하 펌핑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튜브형 위주인 치약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
10년간 전국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독성 메탄올·동물용 피부소독제로 만든 가짜 무좀·습진약 33만개를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의약품 제조허가 없이 유독성 메탄올과 동물용 피부소독제를 사용해 무좀·습진 피부연고와 무좀 물약을 제조한 후 피부병 특효약인 것처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위반)로 A(69)씨를 구속하고, 해당 제품을 공급 판매한 총판업자 2명을 약사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피부약들은 제조원 등의 출처가 없음에도 전국의 재래시장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액이 소폭 증가에 그친 가운데 다단계판매 업체 애터미가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년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은 총 13조5155억원으로 전년(2016년 13조514억원)보다 3.6% 늘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증가폭 21.6%에 크게 못미쳤다.화장품 수출실적은 49억4464만달러(5조5900억원)를 기록해 2016년의 41억7842만달러(4조8491억원)에 비해 18.3%(달러) 증가했다. 수출 호조로 지난해 화장품 무역흑자는 전년(2016년 3조5955억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두도록 되어 있다.분쟁조정위원은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50인 이내로 구성되며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한다. 위원장과 위원 임기는 3년이다(법 제61조).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상임위원 수가 기존의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생기로운 핑크 빛 플로랄 향기와 왕후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을 출시했다.‘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은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의 시그니처 리퀴드 퍼퓸으로, 경복궁 향원정의 수천송이 꽃들이 꽃봉오리를 틔우는 순간의 풍성한 핑크 빛 꽃향기를 선사한다.이 제품은 경복궁 후원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안겨있는 향원정에서 꽃들이 뿜어내는 생기로운 향연을 누렸을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특히 왕후만이 누릴 수 있었던 왕실의 향기인 사향과 용연향, 백단향을 재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새 원장이 11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김상조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이희숙 새 소비자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위원회소식을 밝혔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이 새 원장이 11일 오전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이희숙(62)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7일자로 제15대 소비자원장에 임명되었다고 5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르면 공공기관 중 준정부기관으로 공정위 산하기관인 소비자원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 가운데 공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놀부(대표 안세진)가 자사 브랜드 ‘놀부보쌈’ 및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가맹점협의회(회장 최윤식)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28일 밝혔다.박기영 협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 유영욱 가맹거래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린 협약식에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앞으로 영업지역의 설정 기준을 동반성장위원회 권고수준 이상으로 확대해 가맹점사업자의 영업권을 폭넓게 보호하고, 점포환경개선비용의 지원 범위도 가맹점사업자가 부담하는 자발적 개선비용까지 포함하는 범위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주)에 대한 집단분쟁조정이 신청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은 23일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위해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정부 공식 발표와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3741건 중 분쟁조정을 원하는 소비자가 180명을 넘어 23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집단분쟁조정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5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절차가 개시되며,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대하여 소비자
토지나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재산세는 과세대상에 따라 매년 7월과 9월에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재산세 부과는 납부일 기준이 아니라 과세기준일에 따라 이뤄지므로 부동산 거래 때 주의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재산세 소유주 판단 기준일은 재산세 납부일이 아니라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이다고 22일 밝혔다.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매년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에 따라 6월 1일에 부동산을 매매하면 매수자가, 6월 2일 매매 시에는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16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열리는 전원회의에 코웨이(주), 삼성전자(주) 및 삼성전자판매(주), LG전자(주)의 부당한 광고행위 등에 대한 건을 상정한다고 심의안건을 통해 공지했다.이와 관련 복수의 공정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내츄럴엔도텍은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내 최대 뷰티 체인 두글라스(Douglas) 및 이커머스 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5월경 론칭하여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두글라스는 유럽의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규모의 뷰티 체인으로, 유럽 주요 19개국에 24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만50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내츄럴엔도텍은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수출을 통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부터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국제 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국제 경쟁네트워크(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는 세계 각국의 경쟁법·정책을 조화롭게 수렴시키기 위해 2001년 10월 출범한 전선계 경쟁당국 간의 협의체로 현재 125개국 138개 경쟁당국이 참여하고 있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번 연차총회 기간 ’카르텔 억지를 위한 유인, 제재 및 보상(Incentives, Deterrence and Compensatio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안티몬은 광물 등에 존재하는 중금속의 일종으로 완제품 허용기준 10㎍/g이다. 회수 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해 생산한 화성코스메틱㈜(경기도 김포 소재)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품목들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현장조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권석형)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실시와 관련해 산업계의 문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21일(수)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코리아바이오파크 지하 1층 협회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16일(금)까지 받는다. 문의 031-628-0487.식약처는 지난달 27일 올해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일리톨,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폴리코사놀, 사탕수수왁스알코올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글루코사민, 비타민D,
한국소비자원이 새 원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소비자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소비생활에 가치와 신뢰를 더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최고경영자롤 모신다”고 5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했다.임추위는 지난해 8월 한견표 전 원장의 중도사퇴로 공석이 된 원장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공모에 들어가 같은해 11월 후보자를 추천했지만 제청권자인 공정거래위원장이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해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했다.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르면 공공기관 중 준정부기관으로 공정위 산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