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 가맹점을 100곳 이상 가진 가맹본부는 소속 가맹점주들을 대표하는 가맹점사업자단체를 구성하도록 하고, 가맹본부의 경영 악화로 인한 가맹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공제조합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정실천안을 발표했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7월 2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간담회에서 업계 스스로 혁신안을 만들어 내놓겠다고 약속했다.협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정 배달 대리점들에게 제품 구입을 강제한 (학)건국대학교(건국유업·건국햄)에 시정명령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유제품 가정배달(방문판매) 시장 3위 사업자인 건국유업은 2008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가정 배달 대리점 272개에게 구입할 의사가 없어 주문하지 않은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 판매 부진 제품, 단산을 앞둔 제품 등을 구입하도록 강제했다.수요 예측 실패 등으로 신제품 등의 최소 생산 수량을 맞추지 못하거나, 판매 부진 제품, 단산을 앞둔 제품 등의 재고가 늘어
제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서울대 여정성 소비자학과 교수가 위촉되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밝혔다.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의 향상에 관한 기본적인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위에 소비자정책위원회를 두고,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장과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장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은 관련 중앙부처 장관, 한국소비자원장과 공정위원장이 위촉한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25인 이내로 두어야 한다.여정성 새 민간위원장은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 한국소비자학회장,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전자상거래 이용 중 대금을 지불하였으나 물품을 받지 못하고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해 금액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긴급구제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5년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사기 피해자는 2645명, 피해규모는 31억1200만 원 수준. 2016년 전자상거래 규모가 64조 9134억원으로 2015년 대비 20.5%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만큼 사업자의 운영중단과 연락두절로 인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지상욱(서울 중구성동구을)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별위원회 위원이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2차 정책간담회’를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위 공동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7일 가맹분야 민생현장의 불공정 사례에 대한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2차 정책간담회에서는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CM 인증제도 홍보 포스터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마련했다.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2007년 소비자불만 자율처리 프로그램(CCMS, consumer Complaint Management System)으로 출발했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가격과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4년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만족도 1위에 올랐던 이디야커피가 3년 만에 최하위로 밀려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커피빈, 이디야커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3.8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6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자율적인 가맹사업 혁신안을 만들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상생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로열티제도 정착, 가맹사업 진입장벽 강화 등 6개 항목의 혁신방안을 제시하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하는 ‘가맹사업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이 정도면 됐다'고 느낄 정도의 베스트 모범규준을 10월까지 내달라”고 주문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236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다.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7598억원으로 35.5%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60.3% 차지했다.2017년 6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료품(37.3%), 여행 및 예약서비스(13.3%), 가전·전자·통신기기(20.0%) 등 증가했다.전월대비 가전·전자·통신기기(-12.4%), 의복(-5.6%), 음·식료품(-2.6%), 아동·유아용품(-7.2%) 등 감소했다. 2017년 2/4분
지난해 화장품 리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지난해 2016년 제품의 결합으로 인한 리콜 건수는 총 1603건으로 전년(1586건)보다 1.1%(17건)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리콜 실적으로, 공산품 622건, 식품 336건, 자동차, 242건, 의약품 170건, 화장품 138건 순이었다.화장품의 경우 2015년 리콜 건수는 3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식약처, 소비자원에서 적극적으로 리콜 조치를 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화장품 수출 금액은 2012년 10억6700만달러에서 2013년 12억8341만달러, 2014년 18억7만 달러, 2015년 25억8780만달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 41억7842만달러를 기록했다. 식약처의 이번 수출지원 사업은 제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업체 등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빌딩 13층 재단 강의실에서 ‘인터넷광고 트렌드 및 관련 법·제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광고업계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관련 법령 위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온라인광고 트렌드 및 주요 이슈 ▶표시광고법 주요 내용과 실무사례 ▶의료광고 주요 내용과 실무사례 순으로 진행된다.표시광고법과 의료광고 교육은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담당자가 나와 위법성 판단기준 등을 설명한다.인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이하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단체협의회(제주소협)와 함께 1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지만, 제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추가 배송비 요구, 배송 불가 등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3~2016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여름철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해 정수기 판매업체 10곳과 함께 무상점검-세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2015년 가정용 정수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적이 있는 소비자원은 특정 다수의 사용으로 인한 유효 정수량 초과, 사용자의 관리 소홀에 따른 이물 발생 등 위생안전에 취약한 학원, 헬스장, 독서실, 약국, 식당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주)교원, (주)바디프랜드, (주)원봉, (주)위닉스, 청호나이스(주), 코웨이(주), 쿠쿠전자(주), (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1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다단계판매 업체 애터미(주)가 생산실적 상위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은 총 13조514억원으로 전년(2015년 10조7328억원)보다 21.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현행 화장품법은 화장품의 전부 또는 일부(2차 포장 또는 표시만의 공정은 제외)를 제조하려는 자를 제조업자, 그 제조(위탁 제조 포함)한 화장품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려는 자를 제조판매업자로 각각 정의해 식약처에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고
한국소비자원(대표 한견표)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행위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통합 게시하는 등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간행물, 증권방송매체, 강연회 등을 통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 또는 금융투자상품의 가치 등 정보를 유로로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을 허용하고 있다(법 제101조).유사투자자문업은 금융위원회에 일정한 서식에 따른 신고만으로도 영업을 할 수 있어 이
한국소비자원(대표 한견표)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소비자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는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과 소비자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소비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실질적 대책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 일본 국민생활센터(이사장 마츠모토 츠네오)와 함께 ‘시니어시프트(Senior Shift) 시대의 한·일 고령소비자 정책’ 세미나를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고령소비자 관련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소비자원 배순영 팀장은 미리 공개한 ‘한국의 고려소비자정책 현황 및 과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최정열)가 ‘2017년 회원 초청 공정거래 워크숍’을 내달 2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남대에서 개최한다.회원사 공정거래 임직원을 상대로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과의 ‘하도급 분야 불공정행위 개선 정책 추진 방향(세션1)’, 연합회의 ‘뇌물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동향(세션2)’이 소개된다. 문의 02-310-3304.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위원에 (주)이마트 경영지원본부 정동혁 상무를 이달 6일 위촉했다고 25일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2012년 1월 시행된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등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공정거래법에 따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공정위는 2015년 3월 중앙대 경제학부 이정희 교수, 소비자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