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평가를 위한 접수를 내달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만들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관련 교육과 심사 및 평가를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의 3년 임기가 만료됐지만 새 원장이 임명되지 않아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소비자원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소비자원 임원추천위원회 회의 결과(회의록)에 따르면 임추위는 지난 4월 30일 원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3차 회의를 열어 최종 추천 후보자 선정(안)을 의결했다.임추위는 이에 앞서 같은 달 2일 첫 회의를 열어 새 원장 후보자를 공개로 모집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올해 제19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를 오는 8월 27일 개최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우리 사회·경제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대학9원)생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토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및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정위가 마련한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는 가상의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 사건을 구성해 실제 심의절차에 따라 심사관과 피심인 역할로 나누어 위법성 여부를 발표하는 대회다. 공정위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경연 부문을 공정거래법 분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두 번째 특별 세미나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에서 ‘민사법적 관점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적절성’을 주제로 열린다. 서희석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김상중 고려대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의 계약법적 이해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검토’, 서종희 연세대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외관 책임의 의미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석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장, 송혜진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대 플랫폼이 데이터 우위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발생하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팀장 신봉삼 사무처장) 내 디지털광고 분과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ICT 전담팀은 공정위가 온라인 플랫폼 분야 등의 주요 사건 처리와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신설된 조직이다. 사건 조사를 전담하는 감시분과로 출범했지만 다음해 2020년 2월 디지털 경제 관련 정책 현안에 대응하는 정책분과를 추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감시분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화장품법 개정 전이라도 화장품업계의 자율 준수를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400곳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의료기기의 성능·효능·효과 등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표시기재 적정 여부 ▶시설 멸실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료체험방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함께 진행하고 포스터와 리플릿을 이용해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과 방역지침에 대한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유통과 허위·과대광고 근절에 앞장설 ‘2021년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내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시민감시단은 최신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 200명을 선발해 식품팀, 의약품팀, 화장품·의료기기팀 3개 분야로 나눠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주요 역할은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통한 온라인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을 수행한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흉터 치료’, ‘지방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며 창상피복재(의료기기) 및 셀룰라이트 크림(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광고 1024건을 점검해 377건의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하고 접속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품의 허위·과대광고를 통한 소비자 기만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됐다.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 피부·모발의 건강을
안마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구매의 경우 품질 불만이, 렌탈은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안마 의자를 구매 또는 렌탈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피해주의보를 7일 발령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안마 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1건으로 2018년 93건에서 2019년 146건, 2020년 15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49건에 달했다. 계약 유형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인구 67만 시대를 맞은 제주지역 소비자의 권익강화를 위해 제주지원을 설치하고 3일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이희숙 소비자원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지원의 적극적인 소비자권익 증진 활동을 당부했다.소비자원 제주지원 개소는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서비스의 분권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제주지원 신설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제주지원은 ▶지역 소비자 피해구제 ▶소비자 거래·안전 관련 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 40년사’를 26일 발간했다.공정위는 1981년 4월 1일 시행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같은 달 3일 당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내 공정거래실(1심의관 2심사관 5개과 정원 75명)으로 출범했다. 첫 공정거래위원장은 최창락 경제기획원 차관이 겸임했다.공정위 40년사는 지난 40년간의 공정거래제도 발전을 연혁적으로 기술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공정거래제도에 대한 안내서이자 역사서로서 공정거래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비상임위원에 서정(49·사진)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를 새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인(4인은 비상임위원)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서정 새 비상임위원은 지난달 임기만료로 물러난 김봉석 전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2024년 4월 14일까지 3년이다.서 새 비상임위원은 서울대 법과대학(공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시험 제36회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공정거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관련 학회들과 함께 학술대회를 잇달아 연다.먼저 6일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변화하는 전자상거래와 전자상거래법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석동수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이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 취지와 주요 내용’, 김세준 경기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안에서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에 관한 몇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공정거래 40주년 기념행사를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공정위의 설립 근거가 되는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지난 1980년 12월 당시 입법부 역할을 한 국가보위입법회의를 통과해 공포 절차를 거쳐 다음해인 1981년 4월 1일 시행됐다.공정위는 같은 달 3일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안에 공정거래실(1심의관 2심사관 5개과)로 출범한 후 다음달 7일 최창락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이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공정위는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새 원장(사진)이 24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형배 새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정거래조정원은 중소사업자의 신속한 피해구제와 공정거래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이라며 “업무 내실화를 통한 기관의 위상을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분쟁조정 ▶시의성과 적합성이 높은 연구업무 ▶가맹사업 종합지원, 동의의결 이행관리 업무의 조기 안착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새 원장은 이어 “공정거래진흥원으로의 명칭 변경에 대비해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가 24일(수) 오후 4시 ‘약관규제법에 의한 내용통제의 대상과 그 제한’을 주제로 올해 세번째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회의ID 836 8539 8605)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날 세미나는 이병준 회장의 발제에 이어 김동훈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서종희 연세대 교수, 공정거래위원회 황윤환 약관심사과장이 토론을 벌인다.
양방향 온라인 쇼핑채널 라이브커머스 방송 4건 중 1건은 부당한 표시·광고로 의심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해 10월 19~30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에서 송출한 방송 12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30건(25%)의 방송이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이중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전 광고심의를 받지 않고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가 올해 두번째 온라인세미나를 10일(수) 오후 4시 ‘온라인 중개플랫폼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개최한다.화상회의 플랫폼 ZOOM(회의ID 878 7068 7451)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날 세미나는 김미주 법률사무소 미주 변호사의 발제에 이어 박신욱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황원재 계명대 교수,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박사가 토론을 벌인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업자 등으로 다양하게 규율한 용어를 없애고 전자상거래사업자를 ▶온라인플랫폼 운영사업자 ▶온라인플랫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3일 서울YWCA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어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원영희 새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소비자재단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와 로스쿨법제정위원회 및 변호사시험법제정 특별분과 위원회 등 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원 새 회장은 성심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