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상조업 현안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김 공정위원장은 이날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공정위 할부거래과가 최근 ‘2018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대안서비스) ‘내 상조 그대로’를 입안한 공로로 받았는데, 지난 국정감사 때 언급한 것과 같이 실제 이용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묻자 “그 제도는 아직 시행된 것은 아니다”고 스스럼없이 답변했다.이에 고용진 의원이 “내 상조 그대로 서비스는 올해 4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위원장 3명, 현직 부위원장, 전직 부위원장 2명 등 6명이 27일 한자리에 모였다.김동수(사진 왼쪽부터)·노대래·정재찬 전 위원장, 김학현·신영선 전 부위원장은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결심공판을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지철호(맨 오른쪽) 현 부위원장은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재취업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들을 비롯한 공정위 전현직 간부 12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아프로존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품다’ 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아프로존의 차상복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충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아프로존이 2014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개보수, 아이들
올해 2월 동계올림픽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던 강원도 평창이 12월 다시 겨울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대표적 겨울축제로 떠오른 평창송어축제가 22일 시작됐다. 평창군은 “제12회 축제가 개막한 첫날 총 3만4000명이 방문해 얼음낚시 입장표가 매진되었다”며 “송어낚시 손맛을 보려는 참가자들은 개막 전날인 21일 자정부터 축제장 앞에 줄을 서기 시작해 다음날 아침 9시 개막과 동시에 얼음낚시터로 몰려 월척을 낚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몰려드는 인파로 오후 한때 낚시터 입장을 제한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밝혔다.성탄절인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아프로존이 조합의 시정요구에 대한 이행을 완료했다고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11일 아프로존에 대해 공제규정 위반 등 사유로 시정요구 조치했다.
지쿱(대표 서정훈)이 지난 21일 인천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18 지쿱 스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우리 모두는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정훈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찬길 이사, 정재영 상무 등 임직원과 정찬오, 김영삼 그룹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18 지쿱 스타의 날’은 올 해 1월 1일 이후 뉴에메랄드 이상 달성한 직급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다.서정훈 대표는 인사말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판매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부터는 회원을 본격적으로 늘리는 제도 등이 많이 변경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사내하도급업체들에게 해양플랜트 및 선박 제조를 위탁하면서 사전에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고 하도급대금을 일방적으로 낮게 결정해 지급한 대우조선해양(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8억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7개 하도급업체에 해양플랜트 및 선박 제조를 위탁하면서 거래조건을 기재한 계약서면 총 1817건을 작업 착수 전까지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의 위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지사장 다카하시 가즈노부)가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정리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SECOND MOMENTUM’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네츄러리플러스 나고시 다카아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일본, 태국 등 국‧내외 회원들이 참석해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9월 1일 부임한 다카하시 네츄리플러스코리아 지사장은 “오늘은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피릿 어워드 세컨드 모멘텀을 위해 이곳에 모였다”며 “네츄리플러스코리아는 2018년 3
내년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에는 돼지 모습을 형상화한 갖가지 연하장이 오가는 사람의 발길을 붙잡는다.돼지는 신화에서 신통력을 지닌 동물, 재산이나 복(福)의 근원, 집안의 재신(財神)을 상징한다고 한다.매년 소비 트렌드를 발표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19년 키워드로 '돼지꿈'(PIGGY DREAM)을 제시했다. 김교수는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이어서 그런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된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절반을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보전한 상조업체 3곳이 지난주 자본금을 15억원 이상으로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이 24일 홈페이지에 올린 ‘자본금 증액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한 조합사는 16곳으로 1주일새 3곳 늘었다.조합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주)해피상조, (주)영남글로벌, (주)두레문화가 자본금 증자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자본금 요건을 충족한 16개 상조업체의 선수금 규모는
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62) 전 위원장과 신영선(57) 전 부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공정위 퇴직간부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학현(61) 전 부위원장을 포함한 3명이 불구속 상태에서 최종 변론을 하게 됐다.대법원 사건검색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합의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4일 정 전 공정위원장, 신 전 부위원장이 보석을 신청한 사건에 대한 심리를 열어 인용 결정을 내렸다. 보석(保釋)은 구속된 형사피고인을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우고 구류에서 풀어주는 제도다.정재찬 전 공정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제이웰그린에 대해 21일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사유는 ‘갱신 서류 미제출’이라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제주도 제주시에 주소를 둔 제이웰그린은 지난해 12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다단계판매업(제주 2018 제1호)으로 등록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이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직무대행을 다시 지명한다.한상공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공익이사인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영진 교수를 직무대행으로 지명했지만 직무대행을 맡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영진 이사장 직무대행 지명자는 18일 이사회 직후 본지 기자에 “학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조합 관계자는 “(직무대행에 지명된) 정 교수가 사임 의사를 밝혀 24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이사장 직무대행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 관계자는 이날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 크라운 로열 직급의 박형진(41), 이은실(36)씨가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문화스포츠산업공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윤성호 SBS 스포츠 아나운서와 윤희정 전 MB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빛낸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관련 마케팅 진흥을 기원하는 데 다같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동반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박형진, 이은실 판매원은 (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1심 결심공판이 27일 열린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정재찬(62)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어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정재찬·노대래(62)·김동수(63) 전 공정위원장 3명과 김학현(61)․신영선(57) 전 부위원장, 한모 전 사무처장, 전 운영지원과장 2명 등 8명은 공정위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규제와 제재 대상인 16개 대기업을 압박해 퇴직 후 재취
일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는 작은 설날로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冬至添齒 동지첨치)’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새알)를 만들어 넣어 끓인 동지팥죽은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는 것으로 믿어졌다. 동짓날 뱀사(蛇)자를 써서 부적으로 거꾸로 붙여 두면 악귀가 집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믿음이 존재했다. 서울시는 22일 동짓날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팥죽을 나누어주고, 부적 만들기, 처용무 공연 등 ‘동지첨치’ 세시행사를 마련해 국내외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에 선수금을 보전한 상조업체 18곳 중 13곳이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조합이 홈페이지에 올린 참고자료에 따르면 17일 현재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한 13개 상조업체의 총 선수금은 9978억6800만원으로 전체 조합사 선수금 1조150억100만원의 98.3%를 차지했다.본지가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불식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 내용으로 확인한 결과 ㈜새부산상조는 이달 14일, ㈜용인공원라이프(옛 예온)은 17일, ㈜보훈상조는 18일 각각 자
김상조(오른쪽) 공정거래위원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회장과 공정거래법 개정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관련 언론들은 ‘ 공정위원장의 경총 방문은 경총이 설립된 지 49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설치된 것은 경총보다 11년 늦은 1981년 4월 3일이기 때문에 ‘공정위원장의 경총 방문은 공정위가 설치된 지 38년 만에 처음’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경총은 1970년 7월 15일 한국경영자협의회로 설립된 후 1974년 4월 한국경영자협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20일 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김해영 의원은 20대국회 임기 시작 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당으로부터 정책 역량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위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20대국회 하반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수행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이끌어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프트 박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영양간식 ‘프로틴 바 디럭스’로, 본품 2개 또는 프로틴 바 디럭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기프트 박스 6종 세트가 증정된다. 프로틴 바 디럭스는 농축우유단백질 10g을 비롯해 비타민B군, 비타민E, 칼슘 등을 고루 함유한 영양 간식으로 달콤한 아몬드 페이스트와 밀크 초콜릿, 담백한 라이스 크리스피가 조화를 이뤄 맛있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개별 포장된 바 형태로 일상 속 에너지가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