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이 18일 오후 서울역 4층 KTX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직무대행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영진 교수를 지명했다.지난해 1월 취임한 박제현 이사장은 조합 교육훈련비로 책정된 예산 1000만원 중 800만원을 개인적 교육비로 집행한 것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정기조사에서 지적받은 사실이 공개돼 문제가 되자 지난 11일 임시총회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조합 정관은 이사장이 사고가 있을 때에는 상근이사가 그 직무를 대행하고, 상근이사도 사고가 있을 때에는 이사회 의결로 지명한 이사가 그 직무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할부거래과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정책상을 주최하는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시상식에서 경세상(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은 공정위 할부거래과, 제민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 목민상(인사혁신처장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객지원담당관실, 혁신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주여졌다고 17일 보도했다.기존 패러다임을 깨고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은 정책에 수여
상조업체 디에스라이프(주)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준을 충족한 91개 기업에 CCM 인증서를 14일 수여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만든 정책이다. 소비자원이 운영과
조합 교육훈련비로 책정된 예산 1000만원 중 800만원을 개인적 교육비로 집행한 한국상조공제조합 박제현 이사장이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난다.박제현 이사장은 11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 관계자는 “(박 이사장의) 사임은 총회와 상관없는 것"이라며 "(사임하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어제(12일)부터 출근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이사장 처리 문제 등도 있어 조합에 후속처리 방향을 문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조합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소비자기본법,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10일 밝혔다.할부거래법 개정안은 공정위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사업자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정하도록 보다 명확하게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할부거래법 제46조(사무의 위탁) 제1항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사무의 일부를 제45조에 따라 등록한 사업자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필요한 경우
상조업체 ㈜보훈상조가 자본금 15억원 증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가 홈페이지에 올린 등기사항일부증명서에 따르면 보훈상조는 올해 10월 자본금을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한 후 이달 1일 3억원을 더 증자해 선불식 할부거래업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했다. 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하는 상조업체의 최소자본금을 기존의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며 이미 등록한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3년간 유예기간(2019년 1월 24일까지)을 둬 자본금을 증액해 다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제3소회의를 열어 6개 상조업체의 할부거래법 위반 혐의를 심의한다.정부과천청사 심판정에서 열리는 이날 심의 피심인에는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냈지만 기각 결정을 받은 투어라이프㈜가 포함돼 있다.투어라이프는 장례식장을 신축하면서 부담하게 된 채무, 상조계약 해약회원들에 대한 환급금 반환채무 등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1일 전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냈다.기각결정이 내려진 후 투어라이프는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체결한 공제계약이 올해 5월 29일 해지된데 이어 선불식 할부거래업(상
경기도에 등록한 상조업체 4곳 중 3개꼴로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4일 “지난달 30일 현재 도에 등록된 상조업체 16곳 중 12개 업체가 자본금을 15억원으로 증액하지 못했다”며 상조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하는 상조업체의 최소자본금을 기존의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며 이미 등록한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3년간 유예기간을 둬 자본금을 증액해 다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들 상조업체가 내년 1월 24일까지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은 삼성상조(주) 상조회원에 대한 소비자피해 보상이 28일 종료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부산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삼성상조는 2016년 10월말 선수금 50% 보전을 위한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중지된 후 다음달 28일 폐업했다.삼성상조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폐업 당시 32억24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상조업 공제조합 피해보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지난달 31일까지 15억4185만여원(보상률 95.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이 2000억원을 넘은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자본금 15억원 증액을 완료했다.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28일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최소자본금을 15억원으로 규정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라 20일 자본금을 5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로써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3월말 기준 선수금이 1000억원을 넘은 16개 상조업체는 모두 최소자본금 15억원 기준을 충족했다.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재등록 기한을 앞두고 자본금 15억원 미만 상조업체와 상조공제조합을 대상으로 대규모 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하는 상조업체의 최소자본금을 기존의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리며 이미 등록한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유예기간을 둬 3년 내(2019년 1월 24일까지) 자본금을 증액해 다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9월말 현재 각 시도에 등록된 146개 상조업체 중 최소자본금 요건을 충족한 업체는 50개(34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사랑라이프(대표이사 배석도)가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 1위’ 인증식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부모사랑라이프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모사랑 주식회사의 상조서비스 전문 브랜드다.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 1위에 오른 부모사랑라이프는 신용등급과 재무상태, 장례서비스 실적 등이 반영된 상조보증공제조합의 적격심사 절차를 걸쳐 ‘장례이행보증제’ 서비스 제공회사로 선정됐다. 부모사랑라이프의 전국망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상조업체 62곳 중 18곳이 자본금 증액이 불투명하거나 폐업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상조업체 중 자본금 15억원 미달 및 재무건전성 부실업체 4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30곳에 대해 61건의 행정조치를 내리고 10곳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 및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영업등록지 폐쇄로 인한 소재불명 등 등록변경사항 신고의무를 위반한 4곳에 대해 직권말소, 과태료 및 시정권고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실·영세업체 2곳은 폐업을 유도했다.서울
상조업체 ㈜에이플러스라이프(대표자 박성수)가 선수금 보전기관을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에서 은행 지급보증계약으로 변경했다.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은 에이플러스라이프과 체결한 공제계약이 15일부로 해지되었다며“ 해지 사유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변경(신한은행과 지급보증계약 체결) ”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에이플러스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8월말 현재 447억8400여만원으로 이중 절반(50%)을 공제계약으로 보전하는 대가로 한국상조공제조합에 70억9600여만원(
최소자본금 15억원 요건을 충족한 상조업체 수가 50곳을 넘어섰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올해 7~9월 중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 11곳이 폐업 등으로 줄고 새로 등록한 업체는 없어 9월말 현재 등록업체는 146곳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8년 3분기 상조업체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13일 공개했다.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을 폐업한 업체는 한양종합상조(주), (주)한국기독상조 2곳, 등록취소는 (주)에이스라이프 등 2곳, 직권말소는 보람상조프라임(주) 등 7곳으로 11곳이 문을 닫았지만 2015년 5월 등록이
보람그룹(회장 최철홍) 계열 상조업체들이 상호 합병과 증자를 통해 자본금 증액을 완료했다.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보람상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10개 법인에서 합병 등으로 보람상조개발(주), 보람상조라이프(주), 보람상조피플(주), 보람상조애니콜(주) 4개 법인으로 재편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자본금 증자는 보람상조개발이 7월, 보람상조애니콜이 8월, 보람상조라이프가 10월, 보람상조피플이 11월 등기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하는 상조업체의
대형 상조업체의 자본금 증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7일 선수금이 1000억원 이상(올해 3월말 기준)인 16개 상조업체의 자본금 증액 현황을 확인한 결과 프리드라이프, 보람상조라이프 등 13곳이 최소 자본금 15억원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1월 25일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하는 상조업체의 최소자본금을 기존의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며 이미 등록한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3년간 유예기간(2019년 1월 24일까지)을 둬 자본금을 증액해 다시 등록하도록 규정
상조업체 보람상조라이프(주)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을 누락 신고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공정위가 홈페이지 ‘심결/법령’에 올린 심사관 전결 경고서에 따르면 보람상조라이프는 올해 7월 11일 기준으로 56건(일부누락 47건, 전부누락 9건)의 소비자(상조회원)에 대한 선수금 5668만7500원(일부누락 3457만2500원, 전부누락 2211만5000원)의 53.1%(3015만7000원)를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신고해 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선수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의 경
한국상조공제조합 박제현 이사장이 지난해 조합 교육훈련비로 책정된 예산 1000만원 중 800만원을 개인적인 교육비로 집행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24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상조 공제조합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박제현 이사장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교육기간 2018년 4월 3일~11월 29일)에 등록하며 조합의 예산 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제현 이사장은 2016년 9월 공정위를 명예퇴직한 후 지난
상조업 공제조합이 상조업체 폐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보상금이 45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조업 공제조합 소비자피해보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과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이 지급해야 할 피해보상금이 총 1,709억 원에 달했지만 458억원을 지급하지 않고 보상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의 절반(50%)을 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