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한 상조업 분야 부당행위 감시 및 시정과 피해예방이 2019년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여정성 서울대 교수)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여정성 민간위원장 주재로 제5차 회의를 열어 지난해 18개 중앙행정기관,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추진한 181개 과제의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논의해 의결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 간사 부처인 공정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149개, 광역지자체 32개 등 총 181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이 100억원을 넘는 중대형 상조업체 10곳 중 2곳이 상조상품과 가전제품 등을 묶어 계약을 체결하는 결합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선수금 100억원 이상인 50개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유선 고객센터를 통해 조사한 결과 10개 업체가 결합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7일 밝혔다.결합상품은 온라인, 홈쇼핑, 모집인 등을 통해 상조상품 가입과 가전제품 할부 매매계약이 결합된 형태로 결합상품을 판매하거나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상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춘재)은 보상 신청이 18일 끝나는 투어라이프(주)와 관련 “문의 폭주로 상담센터 연결이 매우 어렵다”며 “보상 신청 구비서류 중 1개라도 팩스 접수를 부탁한다”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공지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지난 3일 “2018년 7월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이 취소된 투어라이프(옛 삼성라인)에 가입한 회원들에 대한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이 이달 18일까지”라며 “아직 보상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따르면 보상
회원으로 가입한 상조업체가 폐업, 등록취소 등으로 문을 닫았지만 주소지 불명으로 피해보상금 지급 안내를 받지 못한 3만5000여명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8일 “보상금 지급안내를 받지 못한 상조 소비자 피해자의 현 주민등록 주소지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받아 은행 및 상조업 공제조합이 피해보상금 지급을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할부거래법에 따르면 상조업체가 폐업 등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없으면 소비자는 자신이 낸 납입금(선수금)의 50%를 은행이나 공제조합으로부터 피해보상금으로 돌
상위 10개 상조업체가 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이 전체의 3분의 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올해 3월말 현재 각 시도에 등록된 81개 상조업체에 가입한 회원 수는 636만명으로 이들이 미리 낸 납입금(선수금)은 총 5조8838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 정보’를 8일 공개했다. 상조업체 가입 회원 수는 지난해 3월말에 비해 76만명(13.6%), 선수금 규모는 6174억원(11.7%) 각각 증가했다.상위 10개 대형 상조업체가 미리 받은 선수금은 총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상조업체의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새 회계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새 회계지표 중 ‘청산가정반환율’이란 용어가 눈길을 끌지만 기존의 지급여력비율을 직관적인 명칭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공정위는 2017년부터 회계지표 상위 상조업체를 공개하며 도입한 지급여력비율은 선수금에 자본총계를 더한 금액을 선수금으로 나누어 구했다.공정위는 올해 이를 청산가정반환율이라는 새 용어로 변경하며 구하는 방식도 총자산에서 선수금 제외 부채를 뺀 금액을 선수금으로 나눈 것으로 바꾸었다.얼핏 보면
한국상조공제조합이 지난해 등록취소 등으로 문을 닫은 상조업체 회원들에게 지급한 소비자피해 보상금은 28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상공이 조합 홈페이지에 올린 보상실적에 따르면 조합이 공제계약을 체결한 상조업체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취소·폐업 등으로 인해 지급한 피해보상금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총 1731억2600만원으로 2018년말의 1451억2900만원에 비해 279억9700만원 증가했다. 2010년 9월 시행된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제를 도입하며 전국 각 시도에 등록하는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춘재)은 고려상조㈜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18일 해지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전북 전주시에 주소를 둔 고려상조는 지난달 18일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 연체, 공제거래약정서, 공제규정, 공제금지급약관 위반 등 공제조합의 원활한 운영 저해 등 사유로 공제계약이 중지됐다. 한상공 공제규정은 중지사유가 한달 이내에 해소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한상공은 “할부거래법에 의거 전북도의 등록취소 결정 후 즉시 고려상조 가입자에게 등기우편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상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할
상조보증공제조합은 19일 엘비라이프(주)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2010년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도입한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가 시도에 등록하기 위해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절반을 보전하는 은행예치, 지급보증, 공제조합과 공제계약 등과 같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의무적으로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011년 4월 설립해 같은해 6월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한 엘비라이프는 그동안 선수금 50%를 하나은행 예치계약으로 보전하고 있었다. 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19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미등록 업체들의 변칙 영업으로 인한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공제조합 가입 상조업체들이 내야 하는 공제료를 1년간 50% 인하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발표했다.상조업체들은 할부거래법에 따라 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부금예수금) 절반(50%)을 은행예치, 지급보증, 공제조합과 공제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으로 의무적으로 보전해야 한다. 이중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의 경우 선수금의 절반보다 적은 금액을 담보금(출자금 포함)
상조업체 좋은라이프(주)를 인수한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주)프리드라이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말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VIG파트너스로부터 프리드라이프 지분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접수해 이를 심사한 결과 경쟁제한성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VIG파트너스의 인수가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완료하면 VIG파트너스가 경영권을 가진 상조업체들의 총 선수금(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부금예수금)은 1조1000억원을 넘겨 6개 상조업체를 보유한 보람상조그
한국상조공제조합 장춘재 새 이사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조합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을 지낸 장 새 이사장은 지난 3월 31일 개최한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경선 끝에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장 새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10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5년 등 35년을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한 덕분에 공정위 산하기관인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으로서 다시 3년간 공직에 몸을 담을 수 있었고 지난 2월 조합 이사장 공모
한국상조공제조합 장춘재 새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장 이사장 선임자는 3일 “지난달 29일 열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임심사 결과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고 유선상으로 통보받았다”며 “정식 문서로 받은 것은 아니지만 10일 한상공 이사장에 취임한다”고 말했다.장 새 이사장은 지난 3월 31일 열린 한상공 정기총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강신민 후보와 경선 끝에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취임을 앞둔 장춘재 새 이사장은 2일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취임 후 조합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선수금 의무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이 해지된 고려상조(주)가 경영난으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더 이상 영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려상조는 28일 회사 홈페이지에 “당사는 2020년 들어와 경영상 어려움으로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 사유로 8일 한국상조공제조합으로부터 신용평가 및 실사를 받게 되었다”며 “신용평가 및 실사 결과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제계약이 18일자로 중지되었으며, 관련 규정에 의거 공제계약 중지사유가 한달 이내에 해소되지 않으면 6월 18일자로 공제계약이 해지가 된다”고 공지했다. 고려상조는 그러면서 “공제계약이 해지가 되
한국상조공제조합은 고려상조(주)와 체결한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이 19일 중지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중지 사유에 대해 조합 공제규정 제12조(공제계약의 중지) 제1항 제1호, 제7호, 제8호, 제10호, 제11호, 제12호, 제13호, 제14호에 따른 것이라고 한상공은 설명했다. 한상공 공제규정 제12조(공제계약의 중지) 제1항은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공제계약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며 제1호에 ‘공제조합에 대한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을 연체한 경우’, 제10호에
한국상조공제조합이 사무실을 23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더프라임타워에서 마포구 마포대로 86(도화동) 창강빌딩 4층(영문주소 4F, 86,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04168)으로 이전한다. 새 사무실은 서울지하철 공덕역 8번출구 쪽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88-0972.
아산상조(주)가 등록취소되고 무지개라이프(주)가 폐업해 전국 각 시도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한 상조업체는 82곳으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한 아산상조는 지난달 28일 등록이 취소됐다.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아산상조에 대해 관련 절차를 거쳐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취소했다”며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 할부거래법 위반 및 횡령 등 혐의에 대해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회사가 할부거래법에 따라 공정위에 제출한 감사보고서 등을 보면 아산상조가 상조회원으로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상조업계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새 평가지표를 개발해 그 평가결과를 이르면 올해 6월말 공개한다. 공정위는 27일 ‘2020년도 1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공정위는 상조상품 소비자가 상조업체의 재무건전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회계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회계법인에 연구용역을 맡겨 최종 보고서를 받았다.연구용역을 수행한 회계법인 조은(연구책임자 한태경 공인회계사)은 보고서를 통해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 제도개선 방향으로 ▶자산운용의 제한 ▶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및 보람상조라이프 대표가 재향군인회상조회에 이어 한국힐링라이프(주) 대표를 맡아 1조원이 넘는 상조선수금을 관리하는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페이지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를 통해 상조업체 한국힐링라이프 대표자가 이달 20일(신고수리일 기준) 이정학 대표에서 오준오 대표로 변경되었다고 공지했다. 오 대표는 지난달 최대주주가 보람상조개발로 바뀐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자에 올랐다.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제를 도입한 할부거래법과 시행령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해당하는 업체는 상호ㆍ주소
상조업체 (주)경우라이프가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상조회원으로부터 받은 선수금 일부를 제대로 보전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사건처리정보에 따르면 경우라이프는 ▶소비자와 체결한 389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하여 계약체결일부터 7일 이내에 계약체결 사실 및 내용을 지급의무자인 국민은행에 통지하지 아니하고 ▶지급의무자인 국민은행과 예치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가입자 정보, 상품대금, 선수금 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함에 있어 550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선수금 등의 자료를 전부 누락하고,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