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와 글로벌 경쟁포럼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OECD 경쟁위원회는 36개 회원국 경쟁당국 대표단이 매년 2차례(6월, 12월) 정기회의를 열어 경쟁법 관련 글로벌 이슈 및 앞으로 과제를 논의하는 OECD 사무국 산하 정책위원회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다수의 경쟁 유통업자들(Spoke) 사이에서 제3자인 공급업체(Hub)가 개입해 판매가격 등 정보교환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CP) 포럼을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일정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직권조사 면제,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공정위는 CP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퇴직 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에 이어 담합사건 늑장 처리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는 공정위가 지난 7월 고발한 일본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미쓰비시일렉트릭과 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즈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고발 대상이 아니었던 또 다른 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2012년 5월7일 자진신고(리니언시)를 했지만 공정위의 실제 고발은 7년가량 지나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R&D(연구개발) 기업 다산씨엔텍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제품 라인 및 주원료 컨셉을 자유롭게 선정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쉽고 참신한 브랜드 네이밍을 제안하면 된다.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12월 30일까지 이메일(idea@dasancntech.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자신이 판매하는 화장품을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하면서 대가를 지급했다는 사실을 숨겨 경쟁당국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두 업체와 엘오케이(유), 엘브이엠에이치코스메틱스(유), 다이슨코리아(유), ㈜티지알앤, ㈜에이플네이처 등 7곳을 기만적인 표시·광고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해 일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강한 영향력과 파급 효과를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는 26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공영쇼핑(대표 최창희)와 ‘7개 공기업 공정경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한다.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하도급소분과(위원장 고용진 의원)는 공기업이 독과점·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당·정·청 간 공기업 공정거래 관행 확산을 위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신현윤)가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공정거래 관련 법률 및 시행령, 고시, 지침 등을 수록한 ‘2019년판 공정거래관련법규집’을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공정거래법, 소비자기본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할부거래법,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거래공정화법 등 주요 공정거래 관련 법률별로 찾아보기 쉽게 구성한 새 법규집은 특히 '대규모유통업 분야 특약매입거래 부당성 심사 지침',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및 유인 부여 등에 관한 규정',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 남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황 교수(자유전공학부장)가 지난 1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근대법학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경쟁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경쟁법학회는 공정거래법 관련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로 회장 임기는 2년으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호영 교수가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왔다.이황 새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정거래법은 지속적 경제발전과 공정성 확보에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앞으로 학계의 뜻을 모아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전한 비판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벽에 부딪친 공정거래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석 중인 비상임위원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재훈(47) 교수가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정 새 비상임위원은 공정위 사상 첫 위원에 올랐지만 중도에 사임한 윤현주 전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18일부터 3년이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인(4인은 비상임위원)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정재훈 새 비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고시 35회에 합격해 대전고등법원 고법판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요일인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건을 심의했지만 의장석에는 조성욱 위원장이 아닌 지철호 부위원장이 앉았다.조 공정위원장은 대신 이날 오전 8시 30분 홍남기 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공정위는 13일자 위원회 소식 주요 일정을 통해 조 공정위원장은 이날 지 부위원장과 함께 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고 예고했지만 실
거래상 지위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주)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을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는 13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건을 심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할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신청인이 동의의결을 신청할 때는 ▶해당 행위를 특정할 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위원장 비서관에 임경환 카르텔조사과장을, 카르텔조사과장에는 이정원 지식산업감시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권순국 위원장 비서관은 유통거래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위원장 새 비서에는 서울사무소 총괄과 민경언 사무관이 임명되고, 임용남 비서는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에서 근무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제7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을 7~8일 이틀간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정책포럼으로, 공정위가 2007년부터 2년에 한번씩 주최하고 있다.올해 포럼은 중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몽골, 한국 등 11개국 소비자정책당국과 UNCTAD(유엔무역개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소비자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시대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갑질’을 적발하고도 불이익 제공행위를 명확하게 특정하지 못해 법원에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취소 결정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재처분하는 심의를 11월 1일 개최한다.공정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제1소회의를 열어 ‘아모레퍼시릭의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건 관련 재처분에 대한 건’을 상정해 심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10월 7일 열린 정무위의 공정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정위는 지난 2014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19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1%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인 1조9649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12.4% 성장한 31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후, 숨, 오휘 등 다양한 브랜드로 대응하며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신규 진입자의 증가로 어려웠던 중저가 화장품은 높은 경쟁 강도를 견디지 못한 경쟁사들의 이탈이 생기면서 시장 환경 개선의 여지를 확인했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내부거래를 모두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조 공정위원장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 내부거래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는데 선의의 기업이 불필요한 규제를 받지 않도록 제도를 잘 설계해 달라”는 한국금속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의 건의에 대해 “공정위가 모든 내부거래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은 지금 법규에서도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저희가 이야기할 때 내부거래의 금지가 아니라 부당한 내부거래의 금지”라며 “지금처럼 일본 수출규제로 발생하는 긴급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기업 최고경영진을 만난다.조 공정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B2)에서 개최하는 CEO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공정거래제도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 자리에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화 금춘수 부회장, 현대 현장은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 인수 건에 대해 합의를 유보했다.공정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3개 방송·통신사업자(LG유플러스, CJ헬로, CJ헬로하나방송)의 기업결합 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을 심의했지만 “유사 건을 심의한 이후에 다시 합의하는 것으로 결정(합의유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동통신사업자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5일 케이블방송사업자 CJ헬로 지분(50%+1주)을 인수하겠다며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공정위에 접수했다.이어 SK그룹은 SK브로드밴드가 게이블방송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소관 법령 및 업무 분야와 관련된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을 공모한다.세부 분야는 ▶하도급·가맹·유통업 등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제민주화 실현 ▶담합 근절, 독과점 개선 등 공정한 경쟁시장 촉진 ▶소비자 권익 보호 활성화 ▶국민이 생각하는 정부혁신 방안으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양식에 따라 A4용지 3장 분량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국민 누구나 인터넷(www.epeople.go.kr 국민신문고 홈페이지-국민제안-공모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이 고착효과, 데이터 독점을 바탕으로 선발 우위에 따른 진입장벽을 만들어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방해한다면 또 다른 혁신을 위해 효과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조성욱 공정위원장은 11일 한국산업조직학회(회장 윤충한 한양대 응용경제학과 교수)가 공정위와 함께 ‘플랫폼 경제의 경쟁 정책- 최근 이슈와 현안 과제’ 주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개최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온라인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시대에 파괴적인 방식으로 산업을 혁신해 수요자와 공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