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제18회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참가신청서 접수 기간을 이달 21일(금)까지로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에게 시장경제에서 공정경쟁의 중요성을 고양하고 공정거래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마련한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는 각 참가팀들이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 절차에 따라 모의심의에 상정해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는 경연으로 전국 대학교(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5일 오후 열린 3차공판에서 김학현 전 부위원장이 신청한 증인 안모씨와 이모씨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 증언에 불참하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김학현 전 부위원장은 업무방해 혐의로만 기소된 정재찬·김동수·노대래 전 위원장 등과 달리 뇌물수수 혐의가 함께 적용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이날 재판장은 “증거법적으로 보면 1심에서 피고인(김 전 부위원장)이 (안씨의 검찰진술에 대해) 증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주최하는 제18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가 오는 8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다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이 밝혔다.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에게 시장경제에서 공정경쟁의 중요성을 고양하고 공정거래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시작된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는 각 참가팀들이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 절차에 따라 모의심의에 상정해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는 경연으로 전국 대학교(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면 참가를 신청할
한국아시아경쟁연합(Korea Asia Competition Association, 회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9층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한중일 경쟁법의 최근 집행동향 및 주요 현안’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아시아경쟁연합(KACA)는 한국, 중국, 일본의 경쟁법 정책 전문가들이 주도한 아시아경쟁연합(ACA)의 한국 내 활동을 지원하고 아시아지역 경쟁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이번 창립기념 세미나에
공정거래위원회은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3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경쟁법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회의에서 경쟁위원회 부의장(Bureau Member)에 선출됐다.OECD는 사무국 경쟁위원회 주재로 35개 회원국의 경쟁당국 대표단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여 경쟁법 관련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각국의 경험 및 입장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쟁과 규제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남인순 의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인제대 양영애 교수)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우리나라 사교육과 부모교육열에 대한 진단 및 대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초․중․고등학교 사교육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70.5%로 전년보다 2.7%P 증가해 사교육시장의 규모는
취임 3년차을 맞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경제의 성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공정위가 서울대 경쟁법센터(센터장 이봉의 교수)와 함께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현 정부의 공정거래정책 2년의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공정위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국정목표 아래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점진적인 변화도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공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서울대 경쟁법센터(센터장 이봉의 교수)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현 정부 공정거래정책 2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공정경제와 갑을관계의 개선’, ‘경제력집중 완화시책과 사익편취’그리고 ‘라운드테이블 토론’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017년 6월 14일 취임했으며,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30일 “공정거래법의 제정(1980년) 당시에 비하여 최근의 경제환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리는 국제경쟁네트워크(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 연치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국제경쟁네트워크(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는 세계 각국의 경쟁법·정책을 조화롭게 수렴시키기 위해 2001년 10월 출범한 전선계 경쟁당국 간의 협의체로 올해 제18차 연차총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김 공정위원장의 ICN 연차총회 참석에 신영호 경쟁정책국장, 권혜정 국제협력과장, 이병건 국제카르텔과장, 이승규 경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8일 열린다.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공판을 속행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모 전 운영지원과장(전 기획조정관)이 신청한 증인 4명을 상대로 신문을 벌인다. 재판부가 채택한 증인 중 김 전 운영지원과장이 신청한 증인 A씨는 지난 3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한편 같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이 선고돼 구속된 김학현 전 부위원장은 이달 1일 보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아직 허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지철호 부위원장을 수석대로 하는 대표단이 7~8일 이틀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제8회 중국경쟁정책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중국경쟁정책포럼은 우리나라의 공정위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國家市場監督管理總局)이 주최하는 경쟁법 행사로, 올해 포럼에는 중국 시장총국 간리(甘霖) 부총국장, 대외경제무역대 황용(黃勇) 교수, 최고인민법원 추리(朱理) 지식산권법정 심판장,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 로저 알포드(Roger Alford) 부차관보, 연방거래위원회 앤드류 하이머트(Andrew J. Hei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공석 중인 기획조정관에 최영근 경쟁정책국장을 부이사관에서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시켜 29일자로 발령했다고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전임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9월 공정위 퇴직간부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와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직위 해제된 후 올해 1월말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공정위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조정, 국회 관계 업무의 총괄 등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관은 공모직위로, 연장 공모를 거쳐 임명됐다.경쟁정책과장에는 이동원(부이사관) 기업거래정책과장이, 기업거래정책과장에는 성경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국일보가 25일 ‘문(文)정부 3년, 3대 허들을 넘어- 노동개혁, 대기업정책, 혁신과 가치충돌’을 주제로 마련한 한국포럼에 참석해 대기업정책의 방향을 설명한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시작하는 두 번째 세션 ‘대기업정책, 규제인가 육성인가?’패널토론자로 나선다.서울대 경제학과 이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션 주제발표는 일본 게이오대 종합정책학부 야나기마치 이사오 교수가 맡고, 김 공정위원장과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신장섭 교수,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토론을 벌인다.김종석 의원은 공정위를 담
부산 수학문화관(가칭 에듀플라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24일 밝혔다.전국에서 3번째로 개관하는 부산 수학문화관은 356억이 투입돼 옛 개성중학교 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주요 전시시설로는 수학놀이 영역, 역사지혜 영역, 진로탐색 영역 등이 있으며, 과목 간 경계를 넘어 수학과 연계성이 높은 과학, 경제, 소프트웨어 및 인문, 사회, 예술까지 포괄하는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2017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 감사로 취업한 지철호 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를 싸고 검찰과 변호인이 항소심에서 공방을 벌였다.검찰은 22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서 “(지철호 피고인에 대해) 1심이 무죄를 선고한 것은 주무부처 인사혁신처의 유권해석, 대법원 판례와도 상충된다”고 항소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와 같이 협회가 가입한 협회를 취업제한기관으로 명시한 시행령 개정은 '확인적 의미'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과 함께 2019년 상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CP) 포럼을 내달 3일(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일정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직권조사 면제,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는데 등급평가 업무는 공정거래조정원이 맡고 있다.CP포럼은 20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사건 항소심 공판이 22일 열린다.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첫 공판기일을 열어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이유를 듣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지난해 8월 공정위 퇴직간부들의 불법적인 재취업을 도운 혐의로 정재찬·노대래·김동수 전 공정위원장, 김학현·신영선 전 부위원장, 전 사무처장, 전 운영지원과장 2명 등 8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김학현 전 부위원장에게는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또 지철호 현 부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허용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표시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실이 22일 밝혔다.김병관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행정안전위원회)은 19일 열린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의 벤처 붐 조성을 위해 M&A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M&A의 주체는 금융이 아닌 기업인데 현재 정부의 M&A 활성화 정책은 금융시장과 관련된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어 “정부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장에 선중규 부이사관을 임명했다고 8일자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 황원철 제조업감시과장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명령을 받았다.부산사무소 총괄과장에 이태원 사무관, 대구사무소 총괄과장에 백성하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을 부른 유선주 심판관리관을 직무정지 6개월만에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공정위 관계자는 “부하 직원들의 갑질 신고에 대해 내부감사를 벌인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유 심판관리관을 1일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하고 2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판사 출신으로 2014년 9월 개방형 직위로 공정위에 임용된 유선주 심판관리관은 지난해 10월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질의 때 “(공정위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