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와 관련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재찬(62) 전 위원장이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법원 사건검색 사이트에 따르면 정재찬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保釋)은 구속된 형사피고인을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우고 구류에서 풀어주는 제도다.함께 구속되었던 김학현(61) 전 부위원장이 지난 4일 보석을 신청해 재판부의 심리를 거쳐 13일 석방됐다.같은 혐의로 구속된 신영선(57) 전 부위원장도 14일 보석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정거래위원회 지철호(57) 부위원장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거듭 밝혔다.지철호 부위원장 변호인은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혐의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지난 8월 16일 퇴직 간부들의 불법적인 재취업을 도운 혐의 등으로 전직 공정위원장 3명을 비롯해 모두 12명을 기소한다고 발표하며 지철호 부위원장에 대해 “지난해 1월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로 재취업하며 정부공직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정거래위원회 지철호(57) 부위원장이 18일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 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7일 열린 공정위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 공판에서 “지철호 피고인에 대해 내일(18일)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지난 8월 16일 퇴직 간부들의 불법적인 재취업을 도운 혐의 등으로 전직 공정위원장 3명을 비롯해 모두 12명을 기소하며 지철호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1월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로 재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와 관련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선(57) 전 부위원장이 보석을 신청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 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열린 9차 공판에서 “신 전 부위원장이 보석을 신청했다”며 “검찰 의견을 조회한 후 심리를 열어 보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 전 부위원장은 14일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신영선 전 부위원장은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7년 공정위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불법적인 재취업을 도운 업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학현(61) 전 부위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대법원 사건검색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합의부(성창호 부장판사)는 김 전 부위원장의 보석 신청을 13일 인용했다.김학현 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기를 호소하며 외부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했다. 보석(保釋)은 형사 피고인을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우고 구류에서 풀어주는 제도다.김 전 부위원장의 변호인은 12일 열린 심문에서 “피고인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와 관련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학현(61) 전 부위원장이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기를 호소하며 치료를 위한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학현 전 부위원장의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합의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심문에서 “피고인이 (이전에) 녹내장이 있어 치료를 받아왔는데 구속 후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오른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깝게 됐고, 왼쪽 눈도 시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정밀 검진과 집중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와 관련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학현(61) 전 부위원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 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열린 8차 공판에서 “김 전 부위원장이 보석을 신청했다”며 “신청이 들어온 이상 신문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검찰 측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김학현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불법적인 재취업을 도운 업무방해 혐의, 고위직을 이용해 규제 대상 대기업에 자녀 채용을 요청해 취업기회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12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애플코리아(유)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등에 대한 건을 상정해 심의한다고 7일 공지했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제1항은 “사업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로서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불공정거래행위)를 하거나, 계열회사 또는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이를 행하도록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며 각호에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 ▶부당
경기도가 서울시·인천시와 공동으로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지방화를 위한 수도권 광역지자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세븐일레븐가맹점주협의회,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가 참여하는 합동토론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 업무와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업무의 지자체 이양을 앞두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전국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으로 서울시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남근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정부가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면 개편을 위한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했다.국회 홈페이지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발의한 전부 개정안의 제안이유에 대해 “공정거래법의 제정 당시에 비하여 최근의 경제환경 및 시장상황은 크게 변화하였고 공정경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졌다”며 “과징금 부과 상한을 상향하고, 경성담합(硬性談合)에 대한 전속고발제를 폐지하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사인의 금지청구제도를 도입하는 등 민사․행정․형사적 규율수단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경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내달 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이화100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다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30일 밝혔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이날을 소비자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소비자의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위원장, 부위원장 등에 대한 5차 공판이 29일 오후 열린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시작하는 공판에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동수 전 공정위원장, 한철수 전 사무처장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벌인다.
공정거래위원회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공정위에 따르면 김 카르텔조사국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30차 경쟁위원회 회의에서 부의장(Bureau Member)에 뽑혔다.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은 36개 회원국 중 경쟁법 집행을 선도하는 14개 국가의 대표로 구성되며, 경쟁위원회 회의 구성 및 진행, 주요 의제 등을 논의해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랑스가 의장을, 이탈리아와 미국이 작업반의장을, 한국, EU, 일본 등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김형배 카르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체에 재취업한 명예퇴직자들이 공무원 정년까지만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과장급 이상 퇴직자 재취업 기준(안)’을 만들었다가 업체에 취업하고 있던 퇴직자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구속 중)은 22일 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공정위원장 등 간부들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4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해 “(공정위 퇴직자들이) 기업에 재취업하는 것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퇴직자 취업 현황을 만든 것은 어떤
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26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명지대 법학과 홍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 법무법인 한누리 서정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 공정거래위원회 김재신 경쟁정책국장, 성신여대 법학과 황태희 교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영수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서정현 부장, 현대경제연구원 백흥기 이사, 참여연대 이정훈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민병두 의원은 변화된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등 변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대기업 재취업 비리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4번째 공판이 22일 오후 열린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공판에서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학현 전 부위원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루어진다.
재벌의 변칙적인 계열회사 확장 수단으로 지적돼 온 순환출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 규정을 앞으로 새로 지정되는 기업집단부터 적용하는 정부안과 달리 기존 기업집단도 포함시키는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공정한 시장경제의 구현에 필요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법은 시장경제의 기본규칙으로 1980년(시행은 1981년) 제정된 후 경쟁원리를 확산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우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신설된 유통정책관에 고병희 카르텔조사국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령) 개정에 따라 유통정책관실에 만들어진 대리점거래과장에는 유영욱 지식산업감시과장을, 기업거래정책국에 신설된 기술유용감시팀장에는 박정웅 서기관을 임명했다.카르텔조사국장에 김형배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직무대리에 김호태 시장구조개선과장을, 입찰담합조사과장에 성경제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을, 가맹거래과장에 이순미 입찰담합조사과장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에 박재걸 서기관을 각각 임명했다.
국내 정유사 등이 주한미군에 유류를 납품하며 담합한 혐의로 미국 정부로부터 2억3600여만달러의 벌금과 손해배상액을 부과받았다.미국 법무부는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3개사가 주한 미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에 납품한 유류의 가격을 담합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8200만달러의 벌금(Criminal Fines)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벌금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금(Civil Damages)으로 SK에너지가 9038만여달러, GS칼텍스가 5750만달러, 한진이 618만여달러 등 총 1억540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이 올해 2018 법·경제분석그룹(LEG) 최종발표회를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법무법인 광장 홍동표 고문의‘디지털시장의 특성과 경쟁법 적용-이론과 사례분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승한 교수의 ‘빅데이터 연관 산업의 경쟁제한적 관행 개선을 위한 경쟁법 적용의 타당성 연구’, 숙명여대 법학과 이기종 교수의 ‘리니언시 제도의 국제적 조화 방안 및 향후 과제’세종대 법학과 최승재 교수의 ‘B2B 전자상거래 관련 공정거래 이